성남시청소년재단 '꿈 성장학년' 종합설명회 개최

2017-02-07 08:34

[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6일  성남시 45개 중학교 자유학년제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성남형자유학년제 ‘꿈 성장학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성남형자유학년제 ‘꿈 성장학년’은 청소년기 필요한 핵심 키워드이자 재단의 핵심가치이기도 한 ‘참여’, ‘성장’, ‘자립’을 위해 성남시 청소년 수련시설과 마을 속 기업 및 시민이 가진 우수한 기반을 결집, 자유학년제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성남시청소년재단의 지역 맞춤형 자유학년제 지원 프로젝트다.

이날 설명회에는 성남시 45개 중학교 100명의 자유학년제 및 진로담당 교사가 참석했다.

재단은 설명회를 통해 문화예술, 진로, 동아리 활동 등 성남형자유학년제 맞춤형으로 개발된 8개 분야 26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상담 및 현장접수를 지원했다.

재단 한신수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은 직업인으로 구성된 370명의 성남시진로멘토와 170여개가 넘는 체험일터 구축을 통해 지역 특화형 자유학년제 모델 개발을 완료했다”며, “‘성남형자유학년제 꿈 성장학년’을 통해 자유학년제가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청소년이 재미있고 유익한 자유학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형자유학년제 ‘꿈 성장학년’은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으며 2017년 성남시 45개 중학교 약 5만 명의 청소년들이 ‘꿈 성장학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