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인천본부,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발벗고 나서다.

2017-02-07 07:57
2017 中企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지역별 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재원)는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 과 공동으로 6일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와 부천테크노파크에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제조업체들의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도입과 정부(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중인 '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의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00여명의 중소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강경은 스마트공장추진단 연구위원은 ‘지난해까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지원을 받은 2,700개 기업들에게서 생산성 개선, 불량률 감소, 원가절감, 납기단축 등의 경쟁력 향상이 이뤄지면서 신규 판로개척, 일자리 창출 등 경영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2017 中企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지역별 설명회[사진=중기중앙회 인천본부]


설명회가 끝난 이후에는 스마트공장추진단 전문위원들이 중소기업과 1:1상담을 통해 신청절차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1,10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증소·중견기업 스마트공장 2200개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며 올 상반기중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3,000개 이상 스마트공장 수요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명회를 주최한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제4차 산업혁명’ 을 대비하고 신흥국의 급속한 추격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조업-ICT 융합을 통한 제조업 혁신이 필수적이라 강조했다.

또한 우리 중소기업들이 제4차 산업혁명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며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지역별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및 인천지역중소기업지원기관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