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 휴대폰 무료 급속충전기 설치·운영

2017-02-06 14:08
오는 13일까지

울산중구청.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중구청은 이달 중순부터 휴대폰 무료 급속충전기를 설치,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휴대폰 무료 급속충전기 설치는 스마트폰 보급과 이용률 증가에 따라 수시로 충전을 위해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 보조배터리 등을 소지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휴대폰 무료 급속충전기는 오는 13일까지 구청 1층 민원실을 비롯해 지역 내 13개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각각 1대씩 설치된다. 이후 구청과 동 주민센터를 찾는 누구라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휴대폰 급속충전기를 도입하며 충전 시 분실 방지를 위한 비밀번호 입력시스템 기능, 음성안내 서비스 기능 등 이용의 편리성을 최대한 고려해 설치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휴대폰 급속충전기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구민편의 서비스의 우선 제공으로 구민중심 문화도시 조성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