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선덜랜드전 73분 뛰고 ‘평점 6.67’

2017-02-01 08:47

[토트넘 손흥민.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25)이 선덜랜드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아쉬운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선덜랜드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3분간 활약한 뒤 0-0으로 맞선 후반 28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됐다.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좌우 측면을 오가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으나 골맛을 보지 못했다. 아시아 선수 리그 최다골 타이기록인 8호골도 무산됐다. 결국 토트넘과 선덜랜드는 0-0으로 비겼다.

영국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평점 6.67을 줬다. 토트넘에서 7번째에 해당하는 점수다.

손흥민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해리 케인은 손흥민보다 더 낮은 평점 5.83에 그쳤다. 양 팀 최고 평점은 토트넘 무사 뎀벨레로 7.80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