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스라엘 WBC 개막전, 3월6일 오후 6시30분 최종 확정

2017-01-31 18:18

[WBC 개최지 서울 고척돔.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오는 3월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서울라운드 경기 시간이 최종 확정됐다.

서울라운드의 공식 개막전인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는 3월 6일 오후 6시30분에 열린다. 7일은 오후 12시에 시작하는 대만과 이스라엘 경기에 이어 오후 6시30분부터 한국과 네덜란드의 경기가 열린다.

한 경기가 열리는 8일에는 네덜란드와 대만의 경기가 오후 6시30분에 있고, 9일에는 이스라엘과 네덜란드 전이 오후 12시, 마지막으로 한국과 대만의 경기가 오후 6시30분에 열린다. 승률이 동일한 팀이 나올 경우 열리는 플레이오프는 10일 오후 6시에 개최된다.

WBC 서울라운드의 입장권 예매는 2월 1일 오후 2시부터 단계적으로 시작된다. 한국경기와 비한국경기 각 1경기씩 2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상품 예매가 9일까지 먼저 실시된다. 이후 10일 오후 2시부터는 서울라운드 전체 경기에 대한 일반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외국인 야구팬들은 영문 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현장판매는 예매가 취소되는 티켓에 한해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