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전남 수비수 홍진기 영입
2017-02-01 07:51
2012년 K리그 드래프트 1순위로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한 홍진기는 5년 만에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부산 유니폼을 입게 됐다.
부산은 “홍진기는 중앙수비수로서 키(182cm)가 큰 편은 아니지만 힘이 좋고 발이 빠르다”라고 밝혔다.
홍진기는 “새로운 환경에서 운동하니 초심으로 돌아간 기분”이라며 “선수단 분위기가 좋다. 전지훈련기간 선수들과 발을 맞춰보니 잘 맞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은 임유환, 김정호, 김문환, 박준태, 루키안, 김경민, 모라이스, 홍진기 등 현재까지 8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다음 시즌 클래식 승격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