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정릉 ‘스카이아파트’ 철거 현장 가보니…하반기 행복주택 착공
2017-01-30 21:35
"고려대, 국민대, 서경대, 상명대, 성신여대 등 대학생 수요 풍부"
서울 성북구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정릉 스카이아파트 철거 작업에 들어가 지난 18일 철거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철거 과정에서 부서진 건물 자재 등을 현장에 그대로 쌓아 놓은 상태로, 조만간 제거 작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향후 170여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이 들어선다. 올 상반기 내 사업계획승인을 받고 하반기 착공, 내년 하반기 준공해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릉 스카이아파트를 행복주택으로 탈바꿈시키면 인근 고려대와 국민대, 서경대, 상명대, 성신여대 등 대학생으로부터 큰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