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들꽃잠, 6백만원 상당 물품 후원
2017-01-26 13:5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규환)와 들꽃잠(대표 박희연)이 지난 25일 구절초로 생산된 치약, 샴푸 400개(6백만원 상당) 물품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물 지정기탁했다.
후원 물품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총 후원금액은 지난 3년간 1천800만원에 이른다.
구는 2015년부터 도심에 위치한 안산선 교각하부 공간을 산책로와 구절초, 야생화 단지를 볼 수 있는 생태·문화 공간으로 조성, 어린이와 시민들의 쉼터로 제공하고 있다.
이규환 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작은 선물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사업을 통한 지역사회의 나눔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