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친환경 명절보내기 캠페인 등 전개

2017-01-25 11:07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4일 조 시장을 비롯,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및 친환경 명절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서민경제를 살피고 장기적인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시민들에게 식자재와 건어물 등 제수용품 구입을 독려로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 시장은 시청 구내식당의 식재자 및 제수용품 장보기를 끝낸 후 상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여자들과 함께 친환경 명절보내기, 탄소포인트제, 탄소중립프로그램,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등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하고, 시민친환경 명절보내기 “다섯가지 약속“ 서명 캠페인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명절보내기 다섯가지 약속으로 △설 선물은 친환경 상품으로! △고향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성묘 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등의 내용의 서약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을 생활화 활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