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가 학교안전 원스톱 점검 및 컨설팅을 내달부터 6월말까지 전국 총 200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원스톱 점검은 학교안전과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들이 학교를 방문해 점검하고, 미흡사항에 대해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 후 바로 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지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차년도 예산에 반영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원스톱 점검은 지난해 점검 시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해 점검대상은 180개 학교에서 200곳으로, 점검기간은 2개월에서 4개월로, 지원 예산은 3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하고, 전문가 점검반 편성을 지원하는 등 현장 여건을 최대한 고려해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안전 원스톱 점검 및 컨설팅은 안전 취약학교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와 분야별 학교안전 관리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해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