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프로 읽어주는 골프레슨] 19.간결한 스윙을 만들기

2017-01-25 08:40

[사진=김희겸 프로]

레슨을 읽어주는 남자 김희겸입니다. 연습장이나 필드에 가보면 스윙을 하는 골퍼의 피니쉬 모양만 봐도 그 골퍼의 핸디캡을 알 수 있습니다.

피니쉬를 하고 중심을 못 잡는 골퍼 또는 바디 앵글이 무너지는 골퍼 등등 여러 분류의 피니쉬 모양들이 있는데요, 그럼 어떤 피니쉬의 모양이 정답인지 오늘 그 고민 레슨을 읽어주는 남자에서 속 시원하게 풀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피니쉬의 모양이 정답은 없겠지만 지켜야 할 부분은 있다고 봅니다. 지켜야 할 부분은 백스윙 때와 피니쉬 때의 손의 위치를 같은 위치로 가져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백스윙 때의 90도 모양을, 피니쉬 때도 90도의 모양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팔꿈치가 너무 내려가거나 너무 올라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피니쉬 모양만 봐도 그 사람의 핸디캡을 알 수 있다는 것은 스윙이 완성된 분들은 간결한 스윙을 만들지만, 스윙이 완성되지 못한 분들은 체중이동의 완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백스윙의 90도, 피니쉬의 90도를 만들어 주는 습관을 들이면 여러분들도 상급자처럼 보이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