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보급

2017-01-22 09:00
초등 지도자료 ‘인성 GPS로 떠나는 행복한 마음 여행’ 등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정부가 현장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한다.

교육부는 인성교육 지도자료 2종 및 프로그램 2종, 총 4종을 이달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도자료 및 프로그램은 교육과정을 통한 학생 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인성교육중심수업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도록 한 것으로 학생들이 흥미 있게 체험하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놀이, 연극, 동화, 애니매이션, 웹툰 등을 활용하도록 했다.

초등 지도자료인 ‘인성 GPS로 떠나는 행복한 마음 여행’은 별도의 다운로드나 출력이 없이도 수업에서 바로 실행이 가능한 플래시 형태의 웹자료로 개발했다.

초등학교용 지도자료인 ‘인성 GPS(Game-play-story)로 떠나는 행복한 마음 여행’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게 놀이, 연극, 동화 등의 요소를 포함했다.

중학교용 지도자료인 ‘주인공으로 함께 살아가기 프로젝트’는 민주시민의식 형성을 대주제로 자기효능감․주체성 함양 등의 내용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한살공 프로젝트(한마음으로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는 중‧고등학교용 공동체 인성 역량 함양 프로그램이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닥토닥 공감교실’은 세대 공감 프로그램으로 모든 학교급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각 지도자료 및 프로그램은 교사용 지도서, 학생용 워크북, 웹자료, 연수자료, 애니매이션 및 웹툰자료, 학부모용 매뉴얼, 동기 유발 영상, 교수-학습 PPT, 포스터 및 브로셔 등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교육부는 올해 학교급별 지도자료 3종 및 맞춤형 프로그램 2종을 개발해 인성교육 우수 학교와 시범학교, 교사동아리, 우수 선진 교사 연수를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각급 학교에 전면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