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조보아 측 결별 인정 "연인에서 동료로…2년여간 열애 마침표"

2017-01-20 08:48

최근 결별을 인정한 배우 온주완(왼쪽)과 조보아[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온주완과 조보아가 약 2년여간의 열애를 끝으로 결별했다.

1월 20일 온주완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주경제에 “온주완과 조보아가 결별한 것이 맞다”며 “결별 시점이나 이유 등을 말씀드리긴 어렵다. 사생활 적인 부분”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어 조보아 소속사 싸이더스HQ 역시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왔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앞서 온주완과 조보아는 2014년 방영한 tvN 드라마 ‘잉여공주’에서 인연을 맺고, 종영 4달 만인 2015년 2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SNS, 방송 등을 통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왔고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