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2017-01-19 09:04

[맥도날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패스트푸드 부문 및 수제버거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전재호 한국소비자포럼 대표(왼쪽)가 맥도날드 김기화이사(오른쪽)에게 시상하고 있다. 사진=맥도날드 제공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맥도날드는 소비자가 선정한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패스트푸드 부문 및 수제버거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전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맥도날드는 품질 및 서비스, 가격 대비 만족도, 재구매 의사 및 타인추천 의사 등에서 1위에 오르며 패스트푸드 브랜드 중 만족도 1위 브랜드로 꼽혔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수제버거인 ‘시그니처 버거’로 수제버거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맥도날드의 시그니처 버거는 100% 프리미엄 앵거스 비프를 사용한 130g의 두툼한 쇠고기 패티와 브리오슈 번, 히코리 스모크 베이컨, 아보카도 등 기존 버거 체인에서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한 결과라 더욱 뜻 깊고 기쁘다”며 “특히 수제버거 부문 1위를 차지한 시그니처 버거의 경우 지난 2015년 8월 서울 신촌점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현재 전국 170여개 미래형 매장에서 제공되고 있을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