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태블릿PC 관련 변희재 증인신청에 네티즌 "코미디 쇼로 만들 작정?" [왁자지껄]

2017-01-11 11:25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순실 측이 태블릿PC와 관련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다가 기각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네티즌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변희재 전 대표의 증인신청 소식에 네티즌들은 "헌재 재판장을 코미디 쇼로 만들 작정이었냐? 변희재라니(ta*****) " "대체 얼마나 내세울 전문가가 없었으면 변희재를 증인 신청하나(md*****) " "조만간 책 나오겠군. 변희재 저 [태블릿 '1주일'이면 나도 전문가](ba*****) " "어지간히 급했나 보다. 어지간히 사람이 없나 보다(fe*****) " "변희재. 사실 국민들 웃기려고 저렇게 나온 게 아닐까(sp*****) " "변희재가 태블릿 전문가냐? ㅋㅋ 급하긴 한가 보구먼 아무나 끌어들이는 거 보니(ch*****) " "아침부터 변희재가 큰 웃음 주네(ch*****)" 등 댓글을 달았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에서 최순실 측은 변희재 전 대표 등 9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변희재씨와 김아무개씨를 제외한 나머지는 증인신문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변씨에 대해서는 태블릿 피시 전문가인지 진정성을 보겠다. 정호성 전 비서관 공판을 본 다음 추후 결정하겠다"며 증인 결정을 보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