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국내 최초 트랙터 4년 무상 품질 보증 서비스 실시

2017-01-09 09:38

김연수 LS엠트론 대표. [사진 제공= LS엠트론]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인 LS엠트론(대표 김연수)은 국내 트랙터 업계 최초로 트랙터 4년 무상 품질 보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트랙터 업계에서는 파격적이다. LS엠트론을 제외한 국내 업체들의 무상 보증 기간은 2~3년 또는 사용시간 1000시간이다.

LS엠트론은 지난 해에도 업계 최초 트랙터 전 모델 3년 무상 품질 보증 서비스를 실시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불과 1년만에 이보다 늘어난 4년 무상 품질 보증 서비스를 실시하며 국내 트랙터 업계 수준을 끌어올리고 고객만족을 실현하고자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무상 품질 보증 서비스는 2017년 1월 1일 이후 판매된 LS트랙터 전모델이 대상(CNH 수입 모델 및 LS MINI 제외)이다. 범위는 내구성이 필요한 핵심 부품인 엔진 및 미션 내 주요 부품이다. 보증 기간은 구매일로부터 4년 또는 사용시간 1200시간까지이며, 지역 내 대리점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LS엠트론은 이번 서비스 강화를 바탕으로 트랙터 유지관리 비용을 낮춰 고령화, 여성화되고 있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줄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연수 LS엠트론 대표는 "이번 트랙터 4년 무상 품질 보증 서비스 실시는 그 동안의 품질 혁신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를 넘어선 품질력을 확보했다는 LS엠트론의 자신감의 표현이다"며 "우리 농민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국에 있는 LS엠트론 대리점이나 콜센터(1666-5482) 또는 트랙터 고객만족팀(063-279-5810~7)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LS엠트론은 2016년 북미 농기계 딜러 협회(EDA: Equipment Dealers Association) 주관으로 진행된 딜러 만족도 평가에서 트랙터 부문 1위에 올라 2년 연속 만족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LS엠트론은 세계 최대 농기계 업체들인 존디어, 구보다 등을 제치고 유일하게 품질 관련 5개 모든 항목(제품 품질, 부품 품질, 기술지원, 제품 라인업, 부품 공급성)에서 6점(satisfied) 이상(6.17점~6.41점)을 획득하며 세계 최고의 품질력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