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2017-01-07 12:35
시에 따르면 중점 발굴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국가나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행복e음 내 위기가구 예측시스템을 활용한 위기가구 ▲동절기 전기, 가스, 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빈곤층 ▲소득 기준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등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이다.
특히 발굴조사 기간 동안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무한돌봄센터 등 읍면동 인적안전망을 중심으로 사각지대 현장 발굴활동에 집중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무한돌봄사업,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의 공적지원과 방문 상담, 후원물품 지원 등 민간자원 연계를 우선 지원하며,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종합대책 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난방비 부담 증가와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를 민간자원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