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중소기업의 기술력향상을 위한 성장동력 가동

2017-01-06 11:1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내·외 우수인증 획득 지원사업”과 “기술개발장비사용료 지원사업”을 실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내‧외 우수인증획득 지원사업”은 KS, Q마크, 녹색인증, HACCP등 15개의 국내인증분야와 유럽 안정성인증(CE), 유해물질규제(RoHS), 미국 전파통신규격(FCC)등 220개의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하며, “기술개발 장비사용료 지원 사업”은 장비사용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해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로 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는 초기 창업기업과 매출증가율이 뛰어난, 즉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에게 가점을 주어 우수인증 획득 지원 사업에 우선권을 부여키로 하였다.

접수는 남동구 기업지원홈페이지(http://biz.namdong.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국내‧외 우수 인증 획득 지원사업”은 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기술개발장비사용료 지원사업”은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받는다.

구는 이외에도 산업재산권 출원지원사업, 품질관리, 디자인개발, 안전관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중소기업의 기술지도위원으로 위촉하는 ‘중소기업 기술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