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훈,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4시즌 연속 OST 가창…‘말이야’ 2일 공개

2017-01-02 09:06

[사진=더하기 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윤지훈이 시즌제 드라마의 최장 OST 가창기록을 세워 화제가 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 OST 가창자로 참여한 윤지훈은 수록곡 ‘말이야’를 12일 정오 공개한다. 윤지훈은 지난 2013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2’ 가창 이후 시즌 15에 이르기까지 4회 연속으로 시즌제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끈다.

신곡 ‘말이야’는 후렴 부분의 ‘말이야’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 신스 팝과 브릿 팝 기타 사운드가 세련되게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프로듀서팀 케이던스와 작곡가 이종수, 신예 작곡가 전은지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각종 드라마 OST 참여로 달콤한 감성의 노래를 선보이며 사랑을 받은 윤지훈이 러브 테마곡 특유의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

2012년 드라마 ‘아들녀석들’을 통해 첫 OST 가창에 나선 윤지훈은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2·13·14’ ‘혼술남녀’ 등의 OST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그는 2015년 2월 첫 앨범 ‘Y.J.H First Story’를 발표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윤지훈이 시즌15 OST 가창에 참여하면서 4회 연속 시즌제 드라마 가창 기록을 세웠다”며 “이미 여러 편의 드라마를 통해 감성 발라더로서 매력을 선보인 윤지훈이 달콤하고 설레는 사랑의 고백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시청자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 OST 윤지훈의 ‘말이야’는 2일 정오 각종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