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엔터, 텐센트 위챗에 ‘비(RAIN)’ 이모티콘 출시

2016-12-28 09:28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다날엔터테인먼트(대표 서지학)가 중국 최대의 인터넷서비스 전문기업 텐센트 위챗(We Chat)에 한류스타 ‘비(RAIN)’의 이모티콘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다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내달 15일 싱글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는 가수 비는 위챗 이모티콘을 통해 팬들에게 컴백소식을 미리 알리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다날엔터테인먼트가 위챗을 통해 제공하는 비 이모티콘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역동적인 모습, 특유의 애교 섞인 눈웃음 등 다양한 모습을 현실감 있게 24종(1세트)의 리얼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8일부터 중국 전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순차적으로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날엔터테인먼트 박규연 실장은 “국내 솔로 아티스트로는 비가 처음으로 위챗 이모티콘에 탑재되는 것”이라며 “이모티콘을 통해 월드스타 비의 다양한 반전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날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텐센트 위챗과 제휴를 맺고 캐릭터 이모티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류스타 이광수,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보이그룹 신화 등의 이모티콘을 오픈했으며, 지속적으로 한류관련 스타 및 방송 이모티콘을 위챗에 공급하는 등 한류 콘텐츠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