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파트 분양물량, GS건설·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 순으로 많아
2016-12-28 07:27
GS건설, 20개 단지, 1만9808가구 분양해 1위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내년 신규 아파트 분양물량이 가장 많은 건설사는 GS건설로 조사됐다.
28일 닥터아파트가 2017년 전국에서 공급예정인 아파트 분양물량을 조사한 결과, GS건설이 20개단지, 1만9808가구로 1위를 차지했다.
GS건설에 이어 현대건설이 내년 18개 단지, 1만2660가구를 공급할 계획을 세워 2위 자리에 올랐다.
이어 중흥건설(12개 단지, 9976가구)과 효성(10개 단지, 8554가구), 롯데건설(12개 단지, 7612가구), 포스코건설(11개 단지, 7388가구), 동양건설산업(11개 단지, 6981가구) 등이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삼성물산은 6개 단지, 3361가구에 그쳐 24위에 머물렀다. SK건설(5개 단지, 1895가구)과 한화건설(4개 단지, 1205가구)도 각각 34, 43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