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중국 동시방송 일시 중단…KBS 측 "사태 파악 중"
2016-12-27 14:46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화랑'의 중국 동시방송이 일시 중단됐다.
지난 19일 첫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송되고 있다.
'화랑' 1,2회는 문제없이 중국에서 방송됐지만, 26일 3회가 방송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화랑'은 중국 미디어그룹 LETV와 동시 방송 계약을 체결했으나, 현 상황에서는 27일 방송될 4회가 중국에서 방송될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사드) 체계 도입에 대한 보복인, 한류금지령(한한령) 때문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