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가로수 특화거리 시범 조성
2016-12-27 11:4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가로수 특화거리 시범 조성한다.
시는 “‘가로수 특화거리 시범 조성 사업’을 통해 산본성당사거리부터 백두한양아파트 후문 삼거리까지 440m 구간의 가로수 76그루에 다양한 색상의 니트 옷을 입혔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해당 구간 인근 거주 지역주민과 예술가들의 도움을 받아 재활용 의류를 활용해 색색 옷을 제작, 가로수를 니팅 아트(Knitting Art) 작품으로 꾸몄다.
한편 가로수 특화거리 조성 사업은 현 군포시 도시계획위원인 김혜란 씨 등 5명의 공방작가와 7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모범적인 민관 협력사업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