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고속버스모바일’앱, 설 티켓 예매 시작

2016-12-27 08:12

한국스마트카드 고속버스모바일 앱 화면.[사진= 한국스마트카드]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고속버스모바일’앱 운영사 한국스마트카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를 맞아 고객 편의를 위해 고속버스 모바일예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설 예매에는 일반 고속버스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고속버스‘(부산, 광주 노선)예매도 가능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속버스모바일은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예매, 발권, 좌석지정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또한 열차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피크 기간에는 증차와 배차간격을 조절,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서울-부산, 서울-광주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은 ‘도로 위 first class'로 불리는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사전예매도 가능하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최대 160도 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절식 목 베개, 좌석별 보호쉘과 가림막 등으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좌석별 테이블과 충전 단자, 그리고 개별 모니터를 통한 영화, 음악, 게임 콘텐츠를 제공한다.

조동욱 한국스마트카드 전국사업단장은 “명절 이동수단 예매는 예매 전쟁이라고 할 만큼 어렵다. 하지만 고속버스모바일을 이용하면 클릭 몇 번으로 설 연휴 고속버스 예매, 발권, 좌석지정을 스마트하게 할 수 있다”며 “설 연휴 고속버스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는 만큼 더 나은 고객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폰으로 ‘고속버스모바일’앱을 실행하면 전국 190여개 고속버스 왕복노선을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정규 고속버스는 물론 설 연휴 임시 증차버스의 잔여석 조회, 결제, 모바일발권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