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유암코 비금융자회사 패키지 매각 계약 체결

2016-12-22 16:30
내년 1~2월에 거래 완료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산업은행은 지난 19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비금융자회사 매각을 위한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암코는 이날 양수도대금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 납부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암코는 앞서 지난달 29일 산은의 비금융자회사 패키지(79곳) 매각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산은은 거래 조건을 확인하는 등 주식 양도를 위한 제반절차를 거쳐 내년 1∼2월 중에 거래를 마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