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신임공무원, 인천경제자유구역 등 한국 선진 인프라 배우러 온다
2016-12-19 11:11
KDI국제정책대학원, 태국 신임공무원 초청연수 개최
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태국 신임공무원들이 한국을 방문,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인천항만공사 등 한국의 선진 인프라를 경험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은 태국 중앙인사위원회(OCSC)와 공동으로 18일부터 나흘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태국 신임공무원 역량 강화 과정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태국 측 요청으로 개설됐고, 태국 신임공무원단과 OCSC 관계자 72명이 참가한다.
연수는 한국의 과학기술 혁신정책,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등 정책 모범 사례 주제발표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인천항만공사 등 현장학습, 태국 정책 현안에 대한 그룹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이승주 KDI국제정책대학원 개발연수실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태국 신임공무원들이 실질적인 태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차세대 산업혁명에 대응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