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강남시장 야시장’ 및 ‘청년빌리지’ 오픈행사 개최
2016-12-19 09:5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6일 관내 강남시장에서 상인회장을 비롯한 시장 상인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시장 야시장’과 청년상인 창업점포 ‘청년빌리지’ 오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청년 창업점포 체험과 스탬프 찍기, 야시장 포차 시식권 증정이벤트 등이 진행되었으며, 공식행사 후 강남시장 한마음축제로 요리경진대회와 주민 노래자랑이 함께 치러졌다.
영하권의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가 진행되어 강남시장의 장밋빛 미래를 예감케 했다.
‘강남시장 야시장’은 올해 초 강남시장이 중소기업청 지원사업인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지원시장으로 선정된 후 수 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12대의 포차를 갖추고 오픈하였으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포차는 향후 운영상황에 따라 15대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 날 행사를 계기로 청년들이 즐겨 찾는 지역의 명소로서 강남시장의 활성화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남시장 야시장’과 ‘청년빌리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하고, 서구 관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