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도서관 '독서문화공동체 행사' 열어
2016-12-17 11:4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철산도서관이 15일을 ‘철산도서관의 날’로 정하고 그 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시민 140여 명을 초청, 1년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독서문화공동체 행사를 개최했다.
철산도서관은 아파트단지 내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 올 한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독서문화공동체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 날 행사에서는 1년간 철산도서관을 누구보다 열심히 이용한 우수이용자에 대한 시장표창 수여와 1년간의 사업 결과보고, 참가시민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시민과 이루어낸 철산도서관의 발전적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시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서문화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산도서관 로비에서는 사진, 민화, 수채화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과 독서전문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함께 공유하고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고, 2016년 철산도서관 독서문화사업 운영사례집과 독서동아리 문집「書風부는 날」창간호을 발간,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는 행사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