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토평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우수도서관 선정
2016-12-16 11:32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토평도서관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토평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평가에서 이 같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363개 '길 위의 인문학' 참여 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4년차를 맞은 올해에는 '삶의 흔적, 인문학'이란 큰 주제로 '혼란의 시대 삶과 죽음 바라보기', '과학이 보는 인문학, 인문학이 보는 과학'을 작은 주제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열기도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문학의 구심점이 돼 시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