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2조원대 공사해지 통보 받아…"손실 없다"

2016-12-14 19:25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현대중공업은 셰브론(Chevron North Sea Limited)으로부터 2013년 맺은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1기 공사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조1000억원이다.
 
회사 측은 "우리의 귀책사유가 없어 계약해지로 인한 손실은 없다"며 "발주처의 작업 승인을 받은 설계 공정과 관련된 비용은 전액 수금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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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2조원대 공사해지 통보 받아…"손실 없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현대중공업[009540]은 셰브론(Chevron North Sea Limited)으로부터 2013년 맺은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1기 공사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조1천억원이다.

회사 측은 "우리의 귀책사유가 없어 계약해지로 인한 손실은 없다"며 "발주처의 작업 승인을 받은 설계 공정과 관련된 비용은 전액 수금 완료했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