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3차 청문회] 박 대통령, 세월호 당시 사용한 가글은 의료용···청와대 내에서 시술 의심
2016-12-14 17:45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3차 국정조사에서 이같은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신보라 전 청와대 간호장교는 참사 당일 오전에 박 대통령에게 의료용 가글을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손 의원은 “의료용 가글은 필러 시술 후 양치가 불편해 대용으로 자주 쓰는 것”이라며 “간호장교에 그날 오전에 갖고 간 정황을 보면 충분히 시술을 의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