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이 2017년 화보캘린더 제작 프로젝트를 위해 촬영한 화보 컷을 선 공개했다.

이번 에이프릴의 화보캘린더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기존 멤버인 채원, 나은, 예나, 진솔과 함께 새 멤버로 채경, 레이첼이 합류해 6인조로 재편한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화보다.

이번 에이프릴의 화보캘린더는 인기 포토그래퍼 박경인이 참여했다.

14일 공개된 사진들은 이번 화보캘린더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경인 작가가 직접 뽑은 멤버별 베스트 컷들이다.

이번 에이프릴의 프로젝트는 시작 전부터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시작한지 6시간이 되기도 전에 목표금액 100%를 달성해 현재는 150%를 훌쩍 넘긴 상태다.

아울러 에이프릴의 모닝콜 알람, 폴라로이드 사진세트와 에이프릴 멤버들과 함께 하는 식사 팬미팅이 포함된 한정판 리워드는 프로젝트 시작 2분만에 마감됐다. 이후 수량을 조절하였으나 이마저도 시작 30초만에 마감이 되는 등 에이프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에이프릴의 소속사 DSP 관계자는 “이번 화보캘린더는 팬들과의 작은 소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한 것인데, 기대이상으로 많은 글로벌 팬들이 참여해 주셔서 놀랐다. 이번 프로젝트에 보여주신 전세계 팬여러분들의 관심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에이프릴 화보캘린더 제작 프로젝트는 크러우드펀딩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참여한 사람들에게만 화보캘린더가 제공된다.

이번 에이프릴 화보캘린더 제작 프로젝트는 캘린더에 다 담지 못한 화보컷들을 따로 모아 미니화보집을 세트로 특별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치 골이 달성될 때 마다 포토카드 세트, 화보연하장 등이 추가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한편 에이프릴 화보캘린더 제작프로젝트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선 공개된 화보 컷들은 메이크스타의 에이프릴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고화질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