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L&C 창호일체형 환기시스템 ‘브리웰300’ ‘2016 굿디자인’ 최우수상 수상

2016-12-14 10:17

‘2016 굿디자인’ 공간환경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화 L&C의 창호일체형 환기시스템 ‘브리웰’을 적용한 발코니 모습[사진=한화 L&C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토탈 인테리어 기업 한화 L&C(대표 한명호)는 창호일체형 환기시스템 ‘브리웰300(BREWELL)’이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인 ‘2016 굿디자인(GD)’ 공간환경 부문에서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굿디자인(GD)’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 인증제도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되는 상품에 GD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종합 건자재 기업 최초로 ‘2016 굿디자인’ 공간환경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화 L&C의 ‘브리웰300‘은 공기 순환을 원활히 하여 집을 스스로 숨 쉬게 하는 자연환기창으로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내공기를 환기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기존 공기청정기나 기계식 환기시스템 대비 경제적이며, 창호와 일체화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창틀(프레임)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기존 창짝에 설치하던 제품 대비 조망성을 보다 향상시켜 지난 11월 론칭 이후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화 L&C 관계자는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브리웰300’은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 등 기능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까지 완성하는 디자인적인 측면까지 생각한 똑똑한 창호제품”이라며 “기술력과 디자인을 만족시키면서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울인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