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턴키 등 기술형 입찰사업 심의 위원 선정

2016-12-14 09:10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기술형 입찰사업의 설계 평가 및 심의를 담당할 ‘2017년도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을 최종 선정, 14일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앞서 도는 위원회 구성의 투명성 확보와 다수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공개모집 방식을 추진, 경력·자격 등 요건에 대한 사전 심사과정을 거쳤다.

이번에 선정된 분과 위원은 당연직 위원장인 건설국장, 소위원장인 건설기술과장을 제외하고 총 48명이며, 소속공무원(시·군포함) 24명과 관내 대학교수, 연구원, 공사·공단 직원 24명을 포함한 총 50명으로 구성했다.

선정 분야는 ▲토목구조, ▲토질·지질, ▲상하수도, ▲토목시공, ▲건축계획·설계, ▲건축구조, ▲건축시공, ▲기계, ▲전기, ▲조경, ▲환경, ▲철도 등 12개 분야 이며, 평균 연령은 53세로 전년 51세 대비 다소 높아 졌다.

새로 선정된 설계심의분과위원은 앞으로 경기도 및 도 산하기관, 도내 시군에서 추진하는 주로 300억 원 이상의 기술형 입찰사업(일괄입찰, 기술제안, 대안입찰)의 설계평가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연임할 수 없다.

최종 선정된 위원명단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 접속 후, 메뉴열기(우측상단)→법정위원회(좌측하단)→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위원명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