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개봉 7일째 박스오피스 1위…'흥행 가도 달린다'

2016-12-14 08:33

[사진=NEW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판도라'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12월 1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판도라'는 어제(13일) 16만 578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78만 5407명을 돌파했다.

영화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김남길과 정진영, 문정희, 김영애가 출연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위플래시'의 마디엔 차젤레 감독의 신작 '라라랜드'다. 같은 기간 8만 2210명을 모아 72만 683명을 돌파했다.

이어 영화 '형'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맨발의 기봉이' 권수경 감독과 배우 조정석, 도경수가 출연한 작품으로 같은 기간 3만 7743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75만 5423명을 모았다.

그 뒤를 '미씽: 사라진 여자', '신비한 동물사전', '아기배달부 스토크'가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