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담보책임제도 개선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 개최

2016-12-13 13:46
대한건설정책연구원, 13일 오전 10시 삼정호텔 마리룸에서 열어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13일 오전 10시 삼정호텔 마리룸에서 ‘하자담보책임제도 개선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승국 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공동주택 하자담보책임기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현행 공동주택 하자담보책임기간의 문제점과 하자의 범위를 고려해 합리적으로 하자담보책임기간을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신은영 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하자담보책임제도 개선방향’ 이라는 주제로 건설공사 하자담보책임기간 적정성을 검토하고 발주자와 시공자가 균형 있게 책임을 부담하는 효율적인 하자담보책임제도 운영방안을 소개했다.

주제발표 후 강경인 한국건축시공학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김종학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장과 이상현 단국대 교수, 조봉호 아주대 교수 등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건설정책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건설업계 현안과 장기적 관점에서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주제로 건설산업의 미래를 대비하는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