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찾동 500일'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사각지대 해소 '성공적 정착'
2016-12-13 10:00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최근 출범 500일을 맞은 서울시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다.
장기결석 아동이나 학대의심 가구를 지속적으로 찾아 도움을 주는 '아동청소년 복지플래너'(성북구 장위1동), 정신보건센터 및 찾동의 간호사, 복지플래너가 함께 우울감이나 자살충동을 겪는 어르신들을 집밖으로 이끌어내는 정신보건 연계(도봉구 방학2동) 등 프로그램은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서울시는 13일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16년 찾동 성과공유대회'를 열었다. '함께 나누는 찾동, 같이 꿈꾸는 서울'을 주제로 서울시 및 타 시도 공무원, 관련 학계·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
사례발표 뒤 박원순 시장이 찾동사업에 기여한 시민·단체 37명, 공무원·방문간호사 24명, 유공자 4명, 우수사례 17개 동주민센터 등 모두 82명(기관)에게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했다.
'찾동' 프로젝트는 주민과 공공행정 접점인 동주민센터를 통해 삶 곳곳의 복지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고, 주민 스스로 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서울시가 2015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