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이 가능으로 변하는 곳,‘논산’

2016-12-09 12:54
- 논산시, 12월 중 월례회의 개최... KTX훈련소역 설계비 정부예산 반영 노고치하
- 황명선 논산시장, 13만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만들어 갈것

▲황명선 논산시장 12월 중 월례조회에서 “불가능이 가능으로 다가왔다” 900여 공직자와 13만 시민 축하 [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은 9일 회의실에서 개최된 12월 월례회의에서 “불가능이 가능으로 다가왔다”며,“시에서 추진중인 주요 시책사업인 KTX 훈련소역 신설을 위해 6년동안 줄기차게 노력해 온 결과 지난 3일 KTX훈련소역 설계비가 정부예산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황시장은 올해 마지막 월례조회에서 “이제 KTX훈련소역 신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KTX훈련소역 설치가 하루라도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 추진해 나가자”며, 900여 공직자와 13만 시민과 함께 축하 박수를 나눴다.

 이어 연일 언론을 통해 밝혀지고 있는 소식들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수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13만 논산시민과 900여 공직자 여러분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황명선 시장은“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 사업을 통해 논산시가 따뜻한 복지도시로 재탄생하고 있다”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논산은 혼자 이뤄낼수 없음을 강조하고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을 통해 주민들과의 뜻과 지혜를 모아 대한민국 최고의 따뜻한 공동체 복지도시 논산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아울러,“지난 5월 6월 전국 최초 논산 고교생 전원 해외교류를 성사시키며 명품교육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며 “남은 기간동안 교육뿐아니라 역동적인 업무추진으로 시민이 살기 좋은 논산건설을 뒷받침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바쁜 업무에도 성실히 행정사무감사에 임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며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는 지적이 옳다면 이를 계기로 업무를 개선, 보완할 수 있도록 업무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 시장는 이 밖에도 ▲폭설·한파·동파·제설을 비롯한 월동기 주민생활안정대책 추진 철저 ▲연말 어려운 이웃 사랑나눔 동참 ▲각종 사업의 철저한 마무리와 내년사업 조기추진에 대한 만전 ▲연말연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을 당부했다.

 이어 “연 초에 세웠던 계획들을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점검해보고 따뜻한 시민 사회실현을 위한 다음 해로의 순항을 준비하는 알찬 12월이 되기를 바란다”며, “겨울철은 소외된 이웃들이 더 답답하고 힘든 시기인 만큼 따뜻하게 더 관심을 갖고 잘 챙겨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젓갈산업 활성화 등 식품윤리회복 노력으로 사회정의 구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전민호 전략기획실장이 CSV 포터상을 받았으며, 지자체 폐기물 거래 활성화 캠페인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환경과 등 11개 부문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

 또, 박명철 성동면 주민자치위원장 외 40명이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 유공, 통계조사업무 유공, 지역발전유공 등으로 장관표창, 청장표창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