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몰, 유아 전문관 ‘마리스 베이비 서클’ 오픈

2016-12-08 08:44
8일‘ 마리스베이비서클’상품 중 2400여 품목 온라인 판매 시작

[사진=이마트몰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스타필드 하남’의 유아용품 전문관인 '마리스 베이비 서클(Marie`s Baby Circle)'이 이마트몰에 들어온다.

이마트몰은 8일 '마리스 베이비 서클' 전문관을 열고 마리스 베이비 서클의 상품 2400여 품목(마리스 베이비 써클 상품 전체의 47% 가량)에 대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리스 베이비 서클은 유아복부터 유모차, 완구류, 돌잔치용품, 각종 기프트 세트 등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모든 것을 망라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게 한 국내 최대 규모의 베이비 전문점이다.

이마트몰이 스타필드 하남 내 전문관 중 베이비 전문관을 비교적 빨리 선택한 이유는 최근 출산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유아용품 매출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 하나에 부모와 조부모 등이 모두 지출을 꺼리지 않아서다.

실제, 이마트몰의 경우에도올 1~11월 베이비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신장했다.

이마트몰이 마리스 베이비 서클 전문관을 개설함에 따라 이마트몰에서 이마트의 직매입 상품은 기존 500~900여종에서 총 3700여종으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이마트몰은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20종의 인기 상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이마트몰 이종수 상품팀장은 "상품 전문성을 갖춘 이마트의 전문점이 본격 온라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며 "’가격의 끝’ 기저귀, 분유뿐만 아니라 마리스 베이비 서클의 유아용품까지 가세해 고객들이 더 많은 쇼핑 편의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