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복지행정상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부문‘최우수기관’ 인천 계양구 선정

2016-12-07 10:1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6일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복지행정상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부문 우수지자체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우수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고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및 전문심사위원회에서 평가하였으며 평가결과 계양구가 광역시에서 전국 1위, 전국 시군구에서 전국 2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표창과 포상금 1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계양구는 읍면동 허브화 추진 및 사회보장급여법 시행에 맞추어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운영체계 구축, 재정적 지원과 민관이 한뜻으로 협력해 온 결과라고 전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전담인력(민간) 배치 ▲동 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사업비 지원 ▲민관협력사업 아이디어 공모 지원 ▲ 동 보장협의체 연합회 구성·운영 ▲지역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체결 활성화 ▲민관협력사업 활성화 추진 등을 통해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하였고,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와 동 보장협의체간의 유기적 협력 운영체계를 마련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계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눔문화 활성화 유도 및 지역복지 유관기관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참여하는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보장협의체 활성화 운영으로 더욱더 촘촘한 복지안정망과 지역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