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쿨 드링커' 홍보대사 8기 모집

2016-12-05 09:51

[사진=디아지오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글로벌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건전음주 문화 캠페인 ‘쿨 드링커’ 홍보대사 8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쿨 드링커는 디아지오가 건전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해 오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홍보대사로 선발된 학생들은 건전음주 교육을 받고, 대학생들이 올바른 음주 습관을 가지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제8기 홍보대사들은 ‘술잔은 천천히, 술자리는 짧게’라는 슬로건 하에,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활동한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나 캠퍼스 축제 시즌 등에 초점을 맞춰 표준 잔의 개념, 건전음주 실천법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디아지오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지원하면 된다. 서류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능력과 아이디어 개발 능력, 행사 기획력 등을 평가한다.

지원서 접수는 내년 1월 4일까지다. 1월 9일 1차 합격자 발표 이후 16일~17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디아지오코리아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대학생 쿨드링커 홍보대사들이 음주를 즐기기 시작하는 학우들에게는 물론, 사회에 나가서도 건전음주 문화 정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책임감과 사명을 가지고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에 동참해줄 수 있는 열혈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