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영 KBS 사장,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 공로상 수상
2016-12-02 09:48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고대영 KBS 사장이 아시아 방송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 : Asian Television Awards) 공로상을 수상했다.
고대영 사장은 지난 1일 밤 싱가포르 썬택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21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 시상식에서 ‘태양의 후예’ 등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한류 열기를 확산시키고, 아시아 방송문화 콘텐츠산업의 지평을 넓힌 공적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공로상을 수상한 고 사장은 “KBS를 대표해 받은 이 상이 지금 이 순간에도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KBS 직원들에게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이며,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한류 콘텐츠를 만드는데 더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