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도로명주소 활성화
2016-12-02 09:40
인천시, 도로명주소 활성화시책 아이디어 워크숍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찾아 나섰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도로명주소 안정적으로 정착되게 하려면 안내시설 확충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공감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활용률을 높여한다고 판단해 2일 군‧구 도로명주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활성화 시책 아이디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00만 인천시민의 도로명주소 활용률 확대와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도로명주소 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 날 워크숍에서 선정된 우수 시책 아이디어는 인천시 공통 홍보시책으로 추진하게 되며, 제안자 표창과 시정평가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지도는 높지만, 실제 활용률은 아직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다”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도로명주소가 편리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생활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올해 군‧구와 협업하여 자체 제작한 도로명주소 교육‧홍보자료로 각종 단체와 초등학교, 노인정 등에서 참여형, 체험형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축제, 터미널, 전통시장 등에서 도로명주소 체험마당,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해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