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씨엔블루, 日 데뷔 5주년 기념 아레나 투어 성료…한류 밴드 입지 '굳건'
2016-12-02 09:02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가 일본 데뷔 5주년 기념 아레나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최정상 한류 밴드의 입지를 다시금 증명했다.
씨엔블루는 11월 2일 지바를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를 거쳐 29~30일 도쿄 부도칸에서 아레나투어 'CNBLUE 5th ANNIVERSARY ARENA TOUR 2016 -Our Glory Days-‘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투어는 씨엔블루의 일본 정규 5집 ‘유포리아(EUPHORIA)’ 발매를 기념해 개최한 것으로 5개 도시, 총 9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약 7만5000여 팬들과 함께 씨엔블루의 일본 데뷔 5주년을 축하했다.
리더 정용화는 “이번은 5주년 이지만 50주년에도 함께 하자”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씨엔블루는 더블 앙코르 곡 ‘캔트 스탑(Can't Stop)’까지 총 22곡을 라이브로 소화해내며 아레나 투어의 마지막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지난 10월 19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유포리아’ 발매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앨범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오는 10~11일 패밀리 콘서트 '2016 FNC KINGDOM IN JAPAN - CREEPY NIGHTS –‘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