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016 파트너스 데이’ 개최...70개 우수 협력사 선정
2016-12-01 09:10
이날 SK텔레콤은 종합기술원, CEI 사업단, Infra 부문 등 9개 사업부문의 우수 협력사로 총 70개 업체를 선정, 해당 업체에 인증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SK텔레콤은 지난해까진 우수 협력사로 약 30개 업체를 선정한 뒤 분야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 등 등급을 나눠 시상식을 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턴 등급을 나누지 않는 ‘우수 협력사 인증제’를 도입, 전년 대비 2배 이상 많은 70개 업체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해 그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SK텔레콤은 이날 선정된 우수 협력사에 인증패 전달과 함께 복지 포인트∙온누리 상품권∙자녀학자금 지원 등 동반성장 관련 다양한 혜택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엔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하고, 향후 우수 협력사로 연속 선정되는 업체에게는 인증패에 해당 사실을 표기해 성과를 기릴 방침이다.
앞서 SK텔레콤의 협력사 지원 사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8월 발표한 ‘공정거래협약 이행 모범사례’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진정성을 잇따라 인정받아왔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11월에는 동반성장을 추진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산업포장’을 받은 바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올 한 해 SK텔레콤이 이뤄온 성과는 진심으로 소통해온 소중한 협력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 강한 협력사 경쟁력, 지속 가능한 성장 가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