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고성오광대' 등 국가무형문화재 우수 보유단체 포상
2016-11-30 10:21
총 13개 보유단체 선정…포상금 3억1000만원 지급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올 한 해 국가무형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린 우수 보유단체를 선정·포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5개는 △고성오광대 △하회별신굿탈놀이 △구례잔수농악 △진도다시래기 △제주칠머리당영등굿 등이며, 우수 단체로는 △안동차전놀이 △양주소놀이굿 △동래야류 △진도씻김굿 △강릉농악 △처용무 △강릉단오제 △석전대제 등 8개가 꼽혔다.
이들 13개 보유단체들에 대해서는 최우수 단체 각 3000만 원, 우수 단체 각 2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해당 단체의 활동사례를 담은 책자도 별도 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