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델타항공, 트럼프 지지자에 이용 정지 처분 왜?
2016-11-29 15:36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미국 항공사인 델타항공이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지지자에 대해 평생 이용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지지자로 보이는 한 남성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애틀랜타에서 펜실베이니아로 향하던 항공기 내에서 손뼉을 치며 '도널드 트럼프'를 연호하면서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보도와 공개된 동영상에 따르면, 이 남성은 트럼프 당선인의 경쟁자였던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향해 모욕적인 욕설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