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 ‘아처리킹’, 70여개 국가서 ‘1위’ 석권
2016-11-29 10:04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블루홀의 ‘아처리킹’ 모바일게임이 전세계 70여개 국가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홀은 자회사 블루홀피닉스가 개발한 아처리킹이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게임 순위를 석권했다고 29일 밝혔다.
실제 ‘아처리킹’은 지난 28일 미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무료게임 1위를 달성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10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미국 포함 전세계 71개 국가 무료게임 1위를 기록했다. 또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미국 포함 전세계 23개국에서 전체 앱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처리킹’은 모바일 양궁 게임으로 실시간 1대 1 대전을 통해 전세계 사용자들과 경쟁한다는 점 외에 다양한 게임 모드와 장비 커스터마이즈 시스템으로 해외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신봉건 블루홀피닉스 대표는 “아처리킹의 성공 비결은 손맛을 살린 직관적인 조작과 간편한 게임성에 있다”며 “전작 볼링킹에 이어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글로벌 캐주얼 게임 개발사로서 자리매김하게 돼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