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취약계층 노인 개안수술비 지원

2016-11-28 14:37
만 60세 이상 노인 중 전국 가구 중위소득 60%이하

[사진=안산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저소득층 노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안과 수술로, 시력회복과 실명 예방이 가능하나 경제적 문제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국실명재단과 연계해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노인 중 전국가구 중위소득 60%이하(2인가족 소득기준 1,660천원)인 경우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기타 안질환으로 안과 전문의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환자다.

수술비 지원범위는 안과진료관련 초음파 등 사전 검사비 1회, 수술비와 재료비 등 개안수술비 총액 중 본인부담액 전액을 지원하는데 1안당 백내장 등 안질환은 평균 24만원, 망막질환 평균 105만원의 금액이 지원된다.

신청은 반드시 수술하기 전 개안수술비 지원신청서와 수급자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안과진료의뢰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첨부해 본인 또는 가족이 관할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