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역통계 컨설팅 결과보고회 개최

2016-11-28 14:15

[사진제공=안산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25일 간부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통계 컨설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통계 컨설팅은 지자체의 정책수립에 필요한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경인지방통계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인지방통계청은 지난 4월 안산시와 통계컨설팅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사전설명회와 간부공무원,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한 통계인식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도출된 4대 발전전략 및 10개 실행과제를 안산시 통계발전 방안으로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오픈랩 활용을 통한 지역통계 생산, 문화지표 개발, 이민자 체류실태 조사 및 경제지표 조사 등 지역맞춤형 특화통계 개발, 통계기반 강화 및 서비스 개선 등이다.

제종길 시장은 “이번 통계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민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지역통계 개발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